[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2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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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제과 ‘옹실한 칠곡쿠키’(왼쪽)와 SPC삼립 ‘파삭칩 버터갈릭맛’(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크라운제과가 7가지 곡물을 담은 프리미엄 비스킷 ‘옹실한 칠곡쿠키’를 출시한다. 백미와 흑미를 더해 풍부해진 곡물 맛과 건강함을 동시에 살린 점이 특징이다. 크라운제과는 2005년 처음 선보인 오곡쿠키에 이어 ‘칠곡쿠키’를 선보이며 곡물 간식 선택폭을 넓혔다. △귀리 △퀴노아 △땅콩 △렌틸콩 △검정깨에 △백미와 △흑미까지 7가지 곡물을 담았다. 우리쌀(백미+흑미) 함량이 10%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복합탄수화물로 포만감을 더했다. 가루쌀 특유의 텁텁함을 줄여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구현했다. 패키징은 ‘웰빙 무드’ 중심 디자인으로 곡물의 건강함을 표현했다.
SPC삼립이 신제품 ‘파삭칩 버터갈릭맛’을 출시했다. 고소한 버터향과 향긋한 갈릭(마늘)향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처음에는 바삭하고 씹을수록 부드러워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메밀가루가 18% 함유돼 메밀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를 살렸다. 짭짤하면서도 풍미가 깊어 간식은 물론 맥주 안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대형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SPC삼립은 지난 2월 ‘누네띠네 딥초코맛’과 ‘베리스윗 크림치즈 누네띠네’를 출시하며 MZ 세대를 겨냥한 스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왔다. 지난해에는 ‘로만밀’ 통밀을 활용한 나쵸를 선보이는 등 스낵 카테고리 확장을 지속해 왔다. 향후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스낵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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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죽방멸치 GIFT’(왼쪽)와 세븐일레븐 ‘오뚜기 스파게티 협업 간편식’ 4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롯데백화점이 직접 발굴한 우수 생산자와의 협업 선물세트와 희소성 높은 국내산 어포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3대째 죽방렴 멸치를 생산해 온 김민식 장인과 협업한 죽방렴 멸치를 롯데백화점 지정생산자 GIFT로 한정 기획해 판매한다. 죽방렴 멸치는 비린 맛 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남해 지족해협에서 죽방렴을 설치해 전통 어업 방식으로 잡는 고급 멸치다. 롯데백화점은 국내산 어포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새롭게 기획해 선보인다.올해 추석 선물세트에서 국내산 어포류 세트를 두 배 확대했으며, 롯데백화점 전용 ‘레피세리 패키지’를 최초로 적용한 고급 어포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했다.
세븐일레븐이 오뚜기와 협업해 ‘콕!콕!콕! 스파게티’를 활용한 간편 먹거리 4종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볶음라면 카테고리에서 1020세대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오뚜기 ‘콕!콕!콕!’시리즈 인기에 착안해 삼각김밥, 김밥, 피자, 토스트로 신상품 4종 라인업을 구성했다. 먼저 ‘더커진스파게티삼각김밥’은 콕!콕!콕! 스파게티 소스를 넣은 야채볶음밥에 페퍼로니햄, 스모크햄, 스위트콘을 토핑하고 체다소스를 추가해 풍미를 살렸다. ‘스파게티김밥’은 스파게티 소스 밥 베이스에 페퍼로니햄, 스위트콘, 계란, 당근, 단무지로 김밥 속을 채웠다. ‘스파게티소스떠먹는피자’는 피자소스와 콕!콕!콕! 스파게티소스를 배합하고 큐브식빵, 햄, 치즈를 용기에 담은 상품으로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다. ‘스파게티토스트’는 콕!콕!콕! 스파게티소스에 페퍼로니, 프레스햄, 스위트콘을 토핑하고 엔젤모짜치즈, 피자소스를 더한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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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고43 ‘버섯가득 한우수육’(왼쪽)과 홈플러스 ‘홈플델리 5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창고43이 가을을 맞이해 신메뉴 ‘버섯가득 한우수육’과 ‘모둠 야채 구이’ 등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가을을 맞아 계절의 정취와 건강을 함께 담은 보양식 콘셉트로 기획됐다. 약용 버섯 ‘동충하초’를 주력으로 버섯과 전복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깊은 풍미를 살렸다. ‘버섯가득 한우수육’은 한우 사태 수육과 고급 버섯을 함께 담아낸 메뉴다. 동충하초, 송이버섯, 황금팽이버섯, 백목이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까지 6가지 버섯에 전복까지 더했다. ‘모둠 야채 구이’는 창고43 한우와 곁들여 먹기 좋은 채소를 모아 담아낸 메뉴다. 지난해 선보인 메뉴에 동충하초를 새롭게 추가해 풍미를 강화했다. 은행, 표고버섯, 참나물, 컬리플라워까지 다양한 향과 식감의 채소들로 한우 맛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가 ‘홈플델리 5종’을 오는 25일 새롭게 출시한다. 홈플러스는 이들 상품을 중심으로 정통 한식부터 중식, 양식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요리존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중식·양식 메뉴는 아홉 가지 재료에 정통 중화풍 소스로 감칠맛을 살린 ‘홈플델리 유산슬’, 두부와 국산 돈육을 넣고 알싸한 매운맛을 구현한 ‘홈플델리 사천식 마파두부’, 체다와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하고, 베이컨을 더한 ‘홈플델리 맥앤치즈’ 총 3종이다. 한식 메뉴인 ‘홈플델리 순대야채볶음’은 순대를 총중량의 30% 이상 사용하고 6종 야채로 외관과 맛을 완성했다. ‘홈플델리 안동식 순살찜닭’은 100% 닭다리살만 사용했으며, 감자·양배추·당근·대파 등 6종 야채로 풍부한 맛을 냈다. 양조간장 기반 안동식 찜닭 양념으로 감칠맛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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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겐다즈가 ‘쿠키&그린티’‧‘쿠키&초콜릿’ 컬렉션(왼쪽)과 더벤티 ‘시그니처 로스트 2.0’(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하겐다즈가 ‘쿠키&그린티’와 ‘쿠키&초콜릿’ 쿠키 컬렉션 신제품 2종을 한정 기간 선보인다. 신제품은 쿠키를 더하고 하겐다즈의 인기 플레이버인 그린티와 초콜릿을 각각 조합해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쿠키 컬렉션을 강화하면서 그린티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쿠키&그린티’는 그린티 아이스크림에 코코아 쿠키를 더했다. 같은 베이스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쿠키&그린티 스틱바는 그린티 밀크 초콜릿 쿠키가 박힌 초콜릿 코팅으로 마무리했다. 또 ‘쿠키&초콜릿’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쿠키 조각을 더해 카카오 풍미와 바삭한 쿠키 조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쿠키&그린티’ 아이스크림은 파인트, 미니컵, 스틱바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며, ‘쿠키&초콜릿'은 파인트로 만나볼 수 있다.
더벤티가 ‘시그니처 로스트 2.0’ 원두를 선보였다. 기존 시그니처 로스트 원두의 장점을 살리면서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고소한 풍미와 균형 잡힌 맛에 한층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더벤티 상생위원회 점주들의 요청과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진행됐다. ‘시그니처 로스트 2.0’ 원두는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 달콤한 베리, 부드러운 초콜릿 향이 조화를 이뤄 더벤티의 다양한 메뉴와 어울리는 밸런스를 구현했다. 업그레이드된 원두는 9월 중순부터 매장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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