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벤처투자자로부터 해외 투자유치 노하우 청취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에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브이론치(V:Launch) @ FLY ASIA 스페셜'(제24회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왼쪽에서 여덟번째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왼쪽에서 네번째 정욱상 한국산업은행 본부장, 왼쪽에서 여섯번째 한상현 팍샤캐캐피탈 파트너./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날 행사는 부산과의 지리적 근접성과 지역 스타트업들의 니즈를 반영해 일본의 벤처투자자들을 초청했다. 아울러 투자 유치 관련 △강연 △일본 시장 진출 전략 관련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패널토론 △지역 스타트업 IR 등을 진행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한상현 일본 팍샤캐피탈 파트너는 '일본 VC가 이야기하는 투자유치 노하우'를 주제로, 일본 벤처투자자로부터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일본 벤처투자자들과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은 '국내 로컬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전략'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해 일본 시장 진출시 주요 고려사항 등에 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지역 스타트업 3개사(딥아이, 에이디수산, 이티엘)는 IR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벤처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백준영 산은 지역성장부문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산업은행만의 독창적인 종합 금융지원체계를 강화해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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