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견본주택 개관…3일만에 1만7000명 방문 ‘인기 증명’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동부건설이 선보인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견본주택./사진=동부건설


23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약 1만7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 21일 하루에만 약 7000명이 몰려 상담석이 만석을 기록했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의 흥행 배경에는 우수한 입지와 생활 인프라, 대단지 특화 설계, 그리고 센트레빌 브랜드 가치가 종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단지는 지난 6월 개통된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 ‘아라역’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서울 도심과 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한 ‘쿼드러플 학세권’을 갖췄고,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과 원당 문화체육센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향후 법조타운 개발 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7개 동, 1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74㎡·84㎡·101㎡ 중심에 120㎡ 펜트하우스까지 포함돼 다양한 수요층을 충족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맞통풍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중앙에는 약 365m 길이의 ‘그랜드365’ 산책로와 20여개 테마 조경 공간이 마련된다. 사우나, 실내 체육관, 키즈 클럽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4일, 정당계약은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확인된 폭발적인 관심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에 단지 특화 설계와 센트레빌 브랜드 신뢰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검단 신도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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