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만기연장 각 5500억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금융그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 JB금융그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사진=JB금융지주 제공


우선 JB전북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 5000억원을 지원한다. 특별자금 지원 규모는 신규·만기연장 각각 25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 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광주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6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은 신규자금 3000억원, 만기연장 3000억원 등으로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규자금은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2%p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제품생산 및 납품대금 결제, 원자재 구입, 기타 운영자금 등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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