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25일 스타필드 수원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식 오픈은 팝업스토어가 거둔 실적이 바탕이 됐다. 벤슨은 앞서 7월 한 달간 스타필드 수원 ‘바이츠 플레이스’ 팝업스토어에서 싱글컵 약 2만여 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매장 면적은 45㎡(약 13.8평), 총 10석 규모로 스타필드 수원 1층에 입점한다. 총 20가지 아이스크림을 커피와 차 등 음료와 함께 판매한다.

벤슨은 최근 다양한 맛의 조합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사이즈의 아이스크림 용기를 추가했다. 기존 △싱글컵(100g) △파인트(340g)와 더불어 △더블(120g) △파인트 스플릿(340g) △쿼터(620g) 사이즈로도 제공한다. 맛이 섞이지 않길 원하는 고객은 세 개의 칸으로 나눠진 ‘파인트 스플릿’을 선택하면 된다. 오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싱글컵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블 사이즈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보냉백을 제공한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스타필드 수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고객이 많은 핵심 상권으로, 팝업 당시의 뜨거웠던 반응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벤슨만의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