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상품도 출시 9개월만 1조 돌파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금융 잔액이 20조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금융 잔액이 20조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중소기업 기술금융의 일환으로 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전용상품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을 출시했는데, 최근 잔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생산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상품은 기술신용평가서(TCB)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출한도 상향 및 최대 1.80%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올해부터 기술금융 대상업종에 농축산업종을 반영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농축산 기업에도 전용상품으로 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은 은행 본연의 역할"이라며 "창업,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농축산 기업까지 혁신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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