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녹색인증 평가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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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녹색인증 평가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
녹색인증 평가는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기업의 기술, 제품 등이 저탄소·친환경적 가치에 부합하는지를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도입됐다. 녹색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는 보증, 수출금융 등 정책자금 우선지원과 함께 조달청 공급자 계약 및 공공구매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보는 중소기업에 대한 녹색인증 평가를 통해 인증기업에는 △보증한도 우대 △보증비율 90% 적용 △보증료 최대 0.5%p 차감 △ESG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해 ESG경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녹색인증 평가기관 지정은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활성화와 탄소중립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확대된 녹색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저탄소 전환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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