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4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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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그레 ‘잘키 키성장 스틱’(왼쪽)과 풀무원 ‘지구식단 두유퐁당 콘핫도그’(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빙그레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잘키 키성장 스틱’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을 2024년도 신규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활용한 제품이다. FGO는 아연‧아미노산‧미네랄‧타우린 등이 함유된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얻은 기능성 원료로,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신제품 ‘잘키 키성장 스틱’은 빙그레 기술 연구로 당류를 없애고 착색료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을 첨가하지 않았다. 또한 뜯기 편한 이지컷 개별 포장에 아이들이 선호하는 망고맛 스틱 젤리 제형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식품이 식물성 소시지 등 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만든 ‘풀무원지구식단 두유퐁당 콘핫도그’ 2종(자색고구마, 노란단호박)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우유, 달걀,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3 FREE’ 콘셉트로 식물성 100% 제품이다. 핫도그 외피는 두유로 반죽했으며 핫도그 핵심인 소시지는 ‘식물성 콘소시지’로 새롭게 개발해 사용했다. 식이섬유는 바나나 약 1개 분량을 함유했다. 제품 2종에 자색고구마와 단호박 분말로 색감을 내고 은은한 단맛까지 더했다. 우유, 달걀 등 섭취에 민감한 아이들도 즐길 수 있으며, 외피에는 황산알루미늄칼륨(팽창제), 프로피온산(보존료), 합성향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미니케이크 ‘두유퐁당 시퐁케이크’에 이어 신제품 ‘두유퐁당 콘핫도그’를 추가로 선보이면서 ‘두유퐁당’ 라인업으로 식물성 베이커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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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슈퍼 ‘크라운 쿠크다스X스텔라이브’(왼쪽)와 CJ프레시웨이 ‘간지치킨‧하하핫치킨 주먹밥’(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롯데마트와 슈퍼가 버추얼 유튜버 기업 스텔라이브와 손잡고 오는 25일 ‘크라운 쿠크다스X스텔라이브’를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 상품은 스텔라이브 2기 멤버 이미지를 적용한 쿠크다스 한정판으로, IP 협업을 통해 팬덤과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한정판은 크라운 쿠크다스 커피(289g)와 쿠크다스 화이트(289g) 각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 전면에는 스텔라이브 2기 멤버 4명의 일러스트가 적용됐으며, 멤버들이 커피·화이트 콘셉트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겨 소장 가치를 더했다. 여기에 협업 한정판 포토카드 2장이 랜덤으로 동봉되며, 총 16종(커피 8종, 화이트 8종) 가운데 일부는 팬덤 수집 욕구를 겨냥해 스페셜 버전으로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25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와 슈퍼 직영점에서 판매되며, ‘롯데마트 제타’ 앱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가 ‘60계치킨’과 협력해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식자재 유통 고객사 판로 확대를 돕고 온라인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신상품은 60계치킨 인기 메뉴 ‘간지치킨’과 ‘하하핫치킨’을 재해석해 개발한 냉장 간편식이다. 특제 간장 소스를 적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간지치킨주먹밥’,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매콤한 ‘하하핫치킨주먹밥’ 2종으로 오리지널 메뉴 풍미와 시즈닝 특유의 식감을 구현했다. 해당 상품은 CJ프레시웨이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되며, 향후 유통 채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고객사, 식품 제조 협력사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온라인 유통사업을 통해 고객 범위를 B2C 소비자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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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오늘밤’(왼쪽)과 서울신라호텔 ‘시그니처 칵테일’ 3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KT&G가 신제품 ‘오늘밤(ONEUL BAM)’을 국내 공항 면세점 및 시내 면세점에 오는 29일 출시한다. ‘오늘밤’은 현재 판매중인 면세전용 브랜드 ‘오늘’의 후속제품으로 프리미엄 국산 담뱃잎이 100% 사용됐다. 이번 제품은 길이 84㎜ 궐련 타입 제품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8.0㎎, 0.55㎎이다. 패키지는 기존 ‘오늘’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겨울밤의 감성을 담아 블랙과 골드 컬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또 궐련에도 블랙 궐련지가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다. KT&G는 지난달 11일 면세전용 신제품 ‘에쎄 체인지 더블 퍼플’을 론칭했으며, 같은달 26일 ‘에쎄 스페셜 골드’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면세점 전용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가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개발한 신규 칵테일 3종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칵테일 트리오’는 더 라이브러리의 공연을 모티브로 한 메뉴로, 매일 저녁 더 라이브러리에서 펼쳐지는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몰입감을 더하고자 출시됐다. △스칼렛 하모니 △스모키 노트 △서브라임 뮬 3종으로 조현성 믹솔로지스트가 직접 개발했다. ‘스칼렛 하모니’는 우아한 붉은 빛과 음악적 조화를 표현한 칵테일로, 진 베이스에 딸기와 자몽을 더하고 베리티를 우려낸 크랜베리 주스로 마무리했다. ‘스모키 노트’는 라이브러리 공간 특징을 반영한 메뉴로 보리를 태운 스모크 향과 위스키 베이스의 묵직한 풍미가 특징이다. ‘서브라임 뮬’은 진저와 라임의 청량한 조화가 특징인 칵테일이다. ‘시그니처 칵테일 트리오’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서울신라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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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양파링 수능응원 패키지’(왼쪽)와 오뚜기 ‘쇠고기미역죽·계란게살죽’(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농심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양파링 ‘수능 응원 패키지를’ 10월 중순부터 한정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정답을 의미하는 동그라미 모양 양파링을 활용해, 패키지 전면에 ‘정답의 상징’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100만 봉 한정으로 약 1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은 양파링 수능 응원 패키지 운영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농심 공식 SNS에서 수험생 응원 사연을 받아 고3 학급을 찾아가 양파링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몰 ‘농심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획세트도 운영한다.
오뚜기가 ‘오즈키친’을 통해 국산 해산물을 사용한 파우치죽 신제품 ‘쇠고기미역죽’과 ‘계란게살죽’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해물죽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쇠고기미역죽’은 참기름에 볶아 풍미를 살린 국산 미역에 부드러운 쇠고기 양지를 더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담았다. ‘계란게살죽’은 1등급란으로 만든 스크램블드에그와 국산 붉은대게를 사용해 감칠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국산 해산물을 사용해 맛과 품질을 높였으며,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현재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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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워홈 키사라‧싱카이 가을 신메뉴(왼쪽)와 설빙 ‘흑절미설빙’ 메뉴 3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아워홈이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 키시라와 싱카이는 올해 연간 콘셉트를 ‘제철에 경험하는 일본·중국 유명 지역의 미식 이야기’로 정하고 계절마다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가을을 맞아 키사라는 일본 시즈오카현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활전복, 대하, 전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활전복 대하 나베’와 ‘가을 전어구이’를 비롯해, 정식 코스 요리에는 계절 생선회, 한우 이시야끼, 자연송이 해산물찜, 장어 후라이, 아게도후 등 구성을 갖췄다. 싱카이는 중국 상하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진미를 준비했다. 제철 메뉴인 ‘송이전복탕면’, ‘자연송이 비파새우’, ‘산동식 조염대하’를 비롯해 전복 샥스핀찜, 두 가지 방식으로 선보이는 바닷가재 요리, 새싹삼 스테이크 등 풍성한 메뉴를 선보인다.
설빙이 ‘흑절미설빙’ 제품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신제품은 설빙 대표 메뉴 ‘인절미설빙’의 블랙 에디션으로 검은깨∙검은콩∙검은쌀 세 가지 블랙 곡물을 블렌딩한 흑절미가루를 사용해 풍미를 구현했다. 또한 전통 곡물의 깊은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시그니처 ‘흑절미설빙’을 비롯해 팥을 더한 ‘팥흑절미설빙’, 사이드 메뉴인 ‘흑절미토스트’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흑절미설빙’은 우유 얼음 위에 흑절미가루와 흑절미 토핑을 올렸다. 현미 크런치와 전통 쌀과자로 바삭한 식감도 더했다. ‘팥흑절미설빙’은 여기에 팥을 추가해 곡물과 팥이 어우러진 전통 빙수 맛을 구현했다. ‘흑절미토스트’는 인절미토스트에 흑절미가루를 더해 고소함을 한층 강화한 메뉴다. 설빙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노경선 작가와 협업한 ‘흑절미설빙’ 키 비주얼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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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스프레소 ‘블루보틀 블렌드 NO.2’(왼쪽)와 스미후루코리아 ‘스미후루 프리미엄 선물 세트’(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네스프레소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세번째 협업을 통해 ‘블루보틀 블렌드 NO.2’를 새롭게 선보인다. ‘블루보틀 블렌드 NO.2’는 짐바브웨와 잠비아산 아라비카, 과테말라산 로부스타를 조화롭게 블렌딩한 커피다. 미디엄 로스팅으로 아라비카의 산뜻한 과일향을 살리고, 짧고 강하게 로스팅된 로부스타가 로스티한 풍미와 바디감을 더했다. 잘 익은 베리류의 산미와 비스킷 같은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진하면서도 균형 잡힌 바디감을 선사한다. 신제품은 가을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반 우유를 더한 라테로 즐기면 바닐라와 캐러멜의 달콤한 아로마가 어우러져 풍성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귀리 음료를 활용한 카푸치노로 즐기면 크리미한 질감과 곡물향, 은은한 쌉싸름함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스미후루코리아가 추석을 앞두고 ‘스미후루 프리미엄 선물 세트’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선물 세트는 스미후루코리아와 관계사인 에스피프레시의 다양한 프리미엄 과일과 가공식품을 함께 구성해, 감사의 마음과 맛있는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소비자 취향과 기호를 반영한 2종으로 구성됐으며, 공통 구성 품목으로는 △감숙왕 바나나 △유레카 블루베리 △화이트 용과 △오렌지 등 신선 과일과 함께 △감숙왕 바삭 바나나칩과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이 포함됐다. 여기에 각 세트별로 △감숙왕 허니팟 파인애플 △키위티 바나나 △샤인머스캣 △레드 용과 등 제품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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