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C 안전의 날’ 체험교육... 심폐소생술·화재대피 등 실습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5일 ‘KOBC 안전의 날’을 맞아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응급상황과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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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진공 임직원들이 25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화재진압과 응급조치를 체험하고 있다./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응급대처 실습과 함께 완강기를 활용한 대피훈련, 소화전·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뮬레이션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으며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해진공은 지난 5년간 ‘KOBC 안전의 날’을 통해 재난 대비 훈련, 응급대처 교육, 금연 캠페인 등 안전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
기관 관계자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시민의 안전까지 지키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체험을 계기로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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