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 '최강야구 4'. /사진=티빙 제공


△ 은퇴 선수들의 간절한 도전 ‘최강야구 4’

레전드 야구 예능 JTBC ‘최강야구’가 2025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은 은퇴 프로야구 선수들이 브레이커스팀으로 다시 뭉쳐, 아마추어 고교·대학·독립리그 최강팀과 ‘최강 컵 대회’에서 진검 승부를 펼친다.

지난 22일(월) 1화에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와의 공식 첫 경기가 공개됐다. 이종범 감독의 리더십과 김태균, 윤석민 등 레전드 선수들의 감동적인 재합류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은 대회 우승팀에만 ‘최강’ 타이틀을 부여하고, 최하위 팀은 해체되는 서바이벌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경기 결과에 따라 아마추어 야구 지원 기금을 적립·기부하는 새로운 포맷을 도입해, 선수들의 도전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며 이번 시즌만의 차별화를 예고한다.

   
▲ '절요'. /사진=티빙 제공


△ 글로벌 19억 뷰 신드롬, 무협 로맨스의 새 바람 ‘절요’

틱톡 글로벌 조회수 19억 3000만, 웨이보 검색어 1위, WeTV 글로벌 8개국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중국 드라마 ‘절요’는 두 가문의 정략결혼으로 얽힌 인물들이 의심과 갈등을 지나 서로의 진심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선결혼 후연애’의 설렘과 무협 스케일을 결합해 고대 의상, 정교한 미술, 권력·복수·로맨스의 서사를 촘촘히 엮었다. 송조아와 류우녕이 주연을 맡아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밀도 있게 풀어내며 극을 이끌고, 전형적인 로맨스에 머물지 않고 권력과 의리,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서사를 깊이 있게 담아낸다. 특히 여성 주인공을 단순한 로맨스의 대상으로 그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입체적 인물로 그려 현대적인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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