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 '탁류'. /사진=디즈니+ 제공


△ 디즈니+ 첫 사극 시리즈 '탁류'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그간 많이 다뤄진 궁중 이야기나 양반들의 이야기가 아닌 하층민들의 이야기, 그 중에서도 ‘왈패’라는 소재를 다루며 사극 장르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탁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감독 반열에 오른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 시리즈 집필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가 함께 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이 완전히 새롭고,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이 밖에도 국내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진과 제작진이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시네마틱 웰메이드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 '하이파이브'. /사진=디즈니+ 제공


△ '하이파이브'

독특한 발상과 짜릿한 액션, 신나는 음악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올여름 전 세대에 큰 웃음을 선사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작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등 매 작품마다 말맛 넘치는 대사와 섬세한 연출로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상상을 뛰어넘는 신선한 소재와 특유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특히 장기와 함께 초능력을 이식 받은 태권소녀 ‘완서’(이재인)부터 작가 지망생 ‘지성’(안재홍), 프레시 매니저 ‘선녀’(라미란),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등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괴력과 스피드, 강풍 같은 폐활량, 치유력, 전자기파 조종까지 저마다 특별한 능력을 바탕으로 예측불가한 케미와 팀워크를 보이며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해 뜨거운 입소문 흥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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