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2018년에 발발한 인도의 비극 ‘케랄라 대홍수’를 그린 재난영화 '2018'이 각각의 매력 넘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도 케랄라 대홍수와 맞서 사투를 벌이는 소시민들의 용기와 희망을 그린 실화 바탕 영화 '2018'은 인도에서 100년 만에 일어난 케랄라 대홍수 당시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들의 기적 같은 희망을 담은 감동 실화.
이번에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2018년 모든 것을 삼킨 거대한 홍수, 신이 내린 자연재해와 맞서 싸운 인간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특히 포스터 속 등장하는 대홍수에 무너져내린 마을과 보트들의 모습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지만 '2018' 타이틀 속에 심어놓은 이미지로 보이는 인간들의 사투는 진정한 휴머니즘을 암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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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재난영화 '2018'. /사진=제이씨 엔터웍스 제공 |
영화 '2018'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각적인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영화 '2018'은 상업적인 대중성도 겸비한 작품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리얼한 재현 역시 관람에 필수 요소이다. 100년 만에 발생한 대홍수, 그리고 100만 명을 삼킨 실화 이야기를 리얼하게 표현한 특수효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영화의 비주얼적 완성도를 입증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펼쳐지는 다수 주인공들의 흥미로운 사연들은 이 영화가 단순 재난영화를 넘어 인간 중심의 이야기를 보여준다는 메시지를 설명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마지막으로 물에 잠긴 도시를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사투, 아비규환 속 구조를 위해 애쓰는 모습, 그리고 혼돈 속에서도 서로 하나가 되는 연대를 보여주며 영화의 감동을 예고한다.
가슴 뭉클한 사연과 긴장감 넘치는 영상이 담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는 영화 '2018'은 오는 10월 10일 IPTV 3사(KT Genie TV, SK BTV, LG U+)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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