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전용 59~170㎡ 1161가구로 구성
서초동 대표 재건축 5개 단지의 마지막 단지로 기대되는 미래가치
[미디어펜=박소윤 기자]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오는 10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 아크로 드 서초 투시도./사진=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서초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된다. 강남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과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직선거리 약 600m에 위치하고 교대역과 양재역도 가까워 강남 주요 지역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를 통해 차량 이동도 용이하며,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학군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서이초와 맞닿아 있는 데다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위치해 학세권 단지로 평가된다. 또한 교육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강남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전아트센터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자리한다.

   
▲ 아크로 드 서초 위치도./사진=DL이앤씨

주변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옛 국군정보사사령부 부지에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업무복합단지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이 완료되면 잠원IC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완화되고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화 후 지상부에는 보행 가능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아크로 브랜드 특유의 하이엔드 조경과 커뮤니티 설계가 적용된다. '아크로 가든 컬렉션'을 통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품격 있는 삶을 고려한 조경이 마련되며, 웰컴가든, 수경형 정원, 티라운지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이 조성되며, 키즈 라운지와 키즈 스테이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입주민 맞춤형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스카이 라운지, 그랜드 라이브러리,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다이닝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DL이앤씨만의 혁신 기술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도 적용된다. 이밖에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를 통해 바닥 진동 감지 시 월패드로 자동 알림이 전송돼 이웃 간 분쟁 예방에도 기여한다. 지열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형 설비도 도입돼 관리비 절감 효과를 높였다.

주차 편의성도 강화했다. 가구당 1.58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단지로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그동안 강남에서 아크로가 분양시장에 한 획을 그어왔던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