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god(지오디) 손호영의 솔로 데뷔 19주년 기념 전시회 ‘SHY Prologue to 20’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 소속사 젬스톤이앤엠 측에 따르면 손호영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마포구 사운드웨이브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총 1800여 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 사진=젬스톤이앤엠 제공


전시에서는 손호영의 새 프로필 컷과 직접 촬영한 다양한 사진이 공개됐다. 손호영은 이번 전시의 기획부터 촬영, 최종 결과물 선정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정성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전시 공간마다 직접 녹음한 오디오 도슨트를 마련해, 팬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손호영은 전시회 오픈 전날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곳곳에 사인과 메모를 남기며 진한 팬사랑을 전했다. 팬들은 구석구석 남겨진 흔적을 하나하나 찾아보며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전시의 수익금 일부는 기부된다. 소속사 측은 “손호영의 솔로 데뷔 20주년을 향한 새 여정 시작을 함께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god, 유닛 호우(HoooW),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방송·예능·공연·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2025 god 콘서트 'ICONIC BOX’'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12월 20일~21일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최근 진행된 티켓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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