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 내 창업기업 전주기 지원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 추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30일 대전 특구재단 본부에서 '혁신 스타트업 공동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정규열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손수창 특구재단 사업총괄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협약참석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전국 5개 광역특구와 14개 강소특구로 구성된 특구 제도권 내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보의 정책금융과 특구재단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연계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우수한 기술과 성장성을 갖춘 특구 제도권 기업을 발굴한다. 대상 기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특구 제도권 중소기업으로,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특구펀드투자기업 등이다. 특구재단은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를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대해 △혁신스타트업 특례보증 △투자 연계 △기술·경영컨설팅 △홍보 지원 등을 지원한다.

정규열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구 내 혁신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