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가을철 나들이와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량 사전 점검에 나선다. 볼보는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6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이달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 캠페인 '서비스 바이 볼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차량을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타이어, 구동·제동 장치, 배터리, 냉각 장치 등 가을철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핵심 항목을 무료로 점검해준다. 미쉐린·피렐리·콘티넨탈·굿이어 등 주요 브랜드 타이어를 20% 할인된 가격에 교체할 수도 있으며(보험 수리 제외), 사고 수리 고객에게는 차량용 디퓨저 '픽 바이 볼보'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가을철은 일교차가 커지고 장거리 이동이 잦아지는 시기로, 각종 부품 점검이 필수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가족 단위 이동이나 휴가를 앞둔 운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타이어를 교체한 고객은 '볼보자동차 타이어 케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도로 위험 요소로 타이어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동일 사양 제품 교체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가입 후 12개월 또는 1만2000km 이내에서 최대 80만원까지 보상된다. 세부 조건과 가입 여부는 서비스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비 예약 및 전국 서비스센터 위치는 '헤이 볼보' 앱,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 바이 볼보'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가을철 가족들과의 나들이와 장거리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차량을 사전 점검해 모든 고객이 안전한 운행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2025년 컨슈머인사이트 서비스 만족도 부문 6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는 올해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 부문 853점을 기록해 산업 평균(807점)을 46점 웃돌며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제품 만족도 부문에서도 855점으로 전체 브랜드 중 1위에 오르며 서비스·제품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