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초 4회 연속 1위…기술신용대출 잔액 124조 9천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술금융은 기업의 담보능력이 아닌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뜻한다. 기업은행의 올해 6월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124조 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9조 9000억원 증가해 시장 점유율 기준 40.6%를 기록했다.

이에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4회 연속 1위를 이어가며 기술금융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기업은행은 △기술우수 기업 선제 발굴 △현장 중심 심사체계 고도화 △기술정보 통합 DB구축 등 실행력 강화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첨단산업 및 벤처기업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게 기술신용대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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