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순위 평균 4.1대 1 기록…서울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대단지 브랜드로 ‘인기 몰이’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최고 12.3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가 우수한 상품성 등의 장점이 맞물려 수요자의 인기를 끌었다는 평가다. 

   
▲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집객사진./사진=두산건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47가구 모집에 총 101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A 타입에서 나온 12.3대 1이 기록했고, 74㎡C 타입과 74㎡B 타입이 각각 9.3대 1, 8.0대 1로 뒤를 이었다. 74㎡ 3개 타입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되어 관심이 높았다. 또 59㎡ 3개 타입은 모두 4대1이 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인천성모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부광초·중, 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향후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를 시작으로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 단지로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부평·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견본주택에서 직접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며 “참여해 준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거주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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