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추석 연휴 전 금융기관에 10영업일 동안 4조4000억원 규모의 화폐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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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을 앞둔 9월 3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 할 추석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한은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4조8321억원어치 화폐를 발행하고 3078억원어치 화폐를 환수했다. 이에 따른 순 발행액은 4조4183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화폐공급보다 6715억원(17.9%) 늘어난 규모로, 연휴 기간이 늘어난 데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화폐 보유 수요가 증가한 점을 고려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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