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5 추석특선영화'가 연휴의 마지막 아쉬움을 달랜다. 

9일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MBN은 이날 오전 9시 영화 '히트맨'을, KBS 2TV는 오전 11시 10분 영화 '시민덕희'를 방송한다. 

   
▲ 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이 술김에 1급 기밀을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는 이야기다. 배우 권상우, 정준호 등이 출연한다. 

배우 라미란 주연의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맞선 평범한 주부의 유쾌하고 뭉클한 반전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오후 1시에는 EBS1에서 영화 '말모이'를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말모이'는 일제 강점기 우리말 사전 편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SBS는 오후 5시 40분 영화 '1승'을, 오후 8시 20분 영화 '범죄도시4'를 편성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승리 방법을 모르는 선수들이 뭉쳐 유쾌하고 통쾌한 1승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송강호 등이 출연한다. 

영화 '범죄도시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가 글로벌 범죄 조직 소탕에 나선 이야기다. 시리즈 역대 최강 빌런 백창기와 예측불허 조력자 장이수의 활약은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시리즈의 주인공인 배우 마동석을 필두로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등이 출연해 막강한 시리즈를 완성했다. 

오후 10시에는 KBS 2TV에서 영화 '파묘'가 방송된다. 이 작품은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룬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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