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 교통량 524만대 예측, 오후 7~8시 사이 정체 해소 전망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 ‘황금연휴’ 첫날인 3일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울산 5시간 40분, 부산 5시간 30분, 대구 5시간 20분, 목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이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13시57분쯤 북천안부근 3,4차로에서 소형화물차사고가 발생해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밖에 양재~반포, 수원 부근,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524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를 기록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차량 등으로 평소 금요일보다 지방 방향 위주로 혼잡하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를 지나며 정체가 차차 풀려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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