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쇼4' 새 MC, 첫 만남에서 팬심 밝히며 텐션 업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연예계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텐션을 자랑하는 배우 오나라가 메인 MC 자리를 꿰찼다. 그가 함께 할 사람은 다름 아닌 김창옥.

오는 7일(화) 밤 10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N ‘김창옥쇼4’는 김창옥과 MC 황제성, 오나라의 출국길이 담긴 ‘오나라 & 김창옥 첫 만남’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특별 영상에서는 김창옥과 황제성, 오나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본 출국에 앞서, 손수 MC들을 픽업 가는 김창옥. 먼저 동승한 황제성은 일본에서 큰 도움을 주실 든든한 조력자를 모시러 간다며 연신 설렘을 표한다. 

   
▲ 사진=tvN 제공


이들이 향한 곳에서 다름 아닌 배우 오나라가 등장, 세 사람은 반가운 첫 인사를 나눈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까지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나라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당시 일본의 유명 극단 ‘사계’의 단원으로 활동했던 일본과의 특별한 인연을 직접 밝혀 깜짝 놀라게 하는 가운데, 일본에서 있었던 고생과 추억을 생생하게 전하며 도쿄에서 만나는 사연자들에 보다 깊은 공감을 전할 것이 기대된다. 

초면에 낯을 가리던 김창옥에게 오나라는 김창옥의 토크 콘서트를 직접 티켓을 사서 보러 갈 정도로 팬임을 밝히고, 심지어 1열에 앉아 있었다며 “제 미모가 발광을 안 하던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김창옥의 낯가림을 완전히 무너뜨린다. 

가식 없고 활기찬 성격의 오나라에 김창옥은 “김미자(친누나)의 향기가 난다”며 전매특허인 누나 불꽃 성대모사까지 펼쳐 폭소탄을 날린다. 첫 만남부터 찰떡 케미가 폭발한 세 사람의 만남은 방송을 통해서도 기분 좋은 긍정 에너지를 전할 예정.

한편, “스미마셍 좀 그만하고 싶어요”, “물건에 신이 있다고 생각해서 아무것도 못 버리는 아내” 등 깜짝 맛보기로 공개된 고민 키워드만으로도 오나라와 황제성은 “너무 재미있다”, “지금까지와는 결이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는 기대감을 표해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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