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가 모델 출신 프로듀서 비비엔과 연애 9년 만에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8일 쿠시와 비비엔이 오는 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 쿠시(왼쪽)와 비비엔. /사진=각 SNS


이들은 2016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오랜 기간 사랑을 키워왔다. 

2003년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한 쿠시는 그룹 빅뱅, 가수 지드래곤, 태양 등의 곡을 작업하며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그는 최근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소다 팝'을 공동 작곡했다. 

비비엔은 2015년 패션 잡지를 통해 데뷔한 모델 출신 프로듀서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사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해 Mnet 오디션 '아이랜드2'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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