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직뱅크 인 리스본(Music Bank in Lisbon)’ 공연 실황이 추석 연휴 방송된다.
9일 KBS 2TV 측에 따르면 '뮤직뱅크 인 리스본'은 오는 10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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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
2011년부터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전 세계 각국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초대형 케이팝(K-POP) 페스티벌이다.
‘뮤직뱅크 인 리스본’은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메오 아레나(MEO Arena)’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2만여 명의 케이팝 팬들이 모였다.
이번 무대에는 태민, 에이티즈, 아이브,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이즈나 등 케이팝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MC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았던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박보검은 2017년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칠레, 베를린, 홍콩, 파리, 멕시코, 벨기에, 마드리드 등 각국에서 진행된 월드투어에서 꾸준히 MC로 활약 중이다.
리스본 공연은 '케이팝 대항해시대'를 주제로 펼쳐졌다. 케이팝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여정을 담았다. 여섯 팀의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부터 리스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즈나는 이날 공연에서 신곡 ‘맘마미아(Mamma Mia)’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에이티즈 성화, 우영, 여상은 블랙핑크 리사의 ‘머니(Money)’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선보인다. 태민의 대표곡 ‘무브(Move)’ 무대에는 제로베이스원의 한유진이 함께 오른다.
아울러 아이브와 라이즈의 무대는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만든다.
‘뮤직뱅크 인 리스본’은 오는 10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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