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이벤트 통합 솔루션' 강화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버킷플레이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구매부터 시공까지 끊김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 이벤트 통합 솔루션'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알리며 속도감 있는 비즈니스 전개와 함께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사진=오늘의집 제공


오늘의집은 2014년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 플라이휠을 기반으로 전통적으로 오프라인에 머물던 리빙·인테리어 산업을 온라인으로 이끌었다.

2019년부터는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과 업체가 안심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시공 경험을 제공했다. 2022년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2024년부터는 자체 오리지널 브랜드까지 선보이며 리빙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집을 바꾸는 것을 어렵고 복잡하게 느끼는 유저들을 위해 '집의 변화를 쉽게'라는 새로운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렇게 살아보고 싶은 사람들의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 미션 아래, 오늘의집은 단순히 공간에 대한 영감을 넘어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순간마다 유저들이 찾게 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늘의집은 유저 콘텐츠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집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리브랜딩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모두, 오늘의집에 산다'도 함께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의집을 통해 라이프 이벤트의 변화를 경험하고 만들어가는 유저, 브랜드, 시공 업체의 진솔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브랜드 페이지와 브랜드 필름을 비롯해 라이프 이벤트를 주제로 한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협업 영상, 유저 참여형 댓글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런 콘텐츠를 통해 일반 대중들까지도 오늘의집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인지하게끔 한다는 계획이다.

오늘의집은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이번 로고는 기능 중심의 앱 아이콘 형태에서 벗어나 글로벌과 오프라인에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감성적 상징으로 진화했다.

오늘의집은 이번 변화로 브랜드의 의미를 확장하며 고객과 더 깊은 신뢰와 공감의 관계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재 오늘의집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공간의 변화로 사람들의 일상과 삶을 개선시켜 온 오늘의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아낸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가구와 시공,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며 혁신을 이어가 전세계 어디서나 가장 쉽고 편하게 집의 변화를 돕는 파트너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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