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며 따뜻한 간식 수요 증가…붕어빵 인기 1위
자체앱 통해 할인 쿠폰 이벤트…일일 선착순 1만명 대상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9월 선보인 겨울 간식 4종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 이디야커피 겨울간식 4종./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최근 낮아진 기온에 △팥/슈크림 붕어빵 △꿀 호떡 △콘치즈 계란빵 △옥수수 찰빵 등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붕어빵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옥수수 찰빵’도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추억의 길거리 간식을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매장 또는 배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배달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홈 카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한 할인 프로모션도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꿀 호떡, 콘치즈 계란빵 등 4종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랜덤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최소 300원부터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겨울 간식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겨울이 본격화되면서 겨울 간식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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