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카드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함께 '번개장터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삼성카드


'번개장터 삼성카드'는 카드 혜택을 '번개포인트'로 제공해 번개장터에서 중고거래에 이용 가능한 혜택을 주는 제휴카드다.

1번개포인트는 1원의 가치로 번개장터에서 상품 구매 시 상품 가격의 일부 또는 전부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를 기본 적립해주며, 번개장터에서 결제 시 추가로 2%를 더해 최대 3%를 적립해준다. 추가 2%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포인트까지 제공된다.

삼성카드와 번개장터는 제휴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번개포인트 추가 적립, 무이자할부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번개장터에서 상품 결제 시 2% 추가 프로모션 혜택을 더해 최대 5%로 상향해 적립해준다. 상향된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또 전문 검수팀이 정품 여부와 기능을 점검하는 서비스인 '번개케어' 상품을 5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로 대형 중고거래 플랫폼과 제휴신용카드를 출시했다"며 "삼성카드와 번개장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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