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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
[미디어펜=황국 기자]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킹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박해진이 출연한 다수 드라마는 중국 온, 오프라인 시청자 수에서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박해진이 중국으로 직접 건너가 촬영한 작품은 2011년 '첸더더의 결혼기', 2012년 '또다른 찬란한 인생', 2013년 '연애상대론' 등 이다. 매 해마다 꾸준히 주연으로서 중국 시청자들과 만나온 박해진은 여타 중국 드라마들과 비교해도 경이로울 만큼의 성과를 낸 것.
지난 11일 기준, 각종 지수를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박해진은 평점이 가장 높은 중국 드라마에 3편 연속 출연한 것은 물론, 시청률, 다운로드수 등 다양한 부문을 모두 장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한류스타 박해진을 만들어준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2011년)는 유쿠와 토도우, 웨이보, 인터넷TV 사이트(IQIYI,LETV) 통산 3억8천이상의 뷰를 기록했으며 최고 평점은 9.8에 달했다. 다음 해에 방영된 '또다른 찬란한 인생'(2012년) 역시 유쿠와 토도우, 인터넷TV 사이트(IQIYI,LETV) 통산 1억 2천뷰 달성, 최고 평점 9.2를 이끌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연애상대론'(2013년) 역시 유쿠와 토도우, 웨이보, 인터넷TV 사이트(IQIYI,LETV) 통합 2억2천6백만뷰, 최고 평점 9.2를 기록하며 중국 내 한류배우로서는 유일한 기록을 보유 중이다.
특히 박해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모두 9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세 작품 모두 2011년에서 2013년에 방송돼 길게는 4년, 최소 2년 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해진의 한국 드라마 성적도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하늘만큼 땅만큼' '에덴의 동쪽' '열혈장사꾼' 등 국내 작품을 통해 중국 팬들에게 서서히 얼굴을 알린 박해진은 2012년 '내 딸 서영이'(최고 평점 9.4, 조회수 1천8백만), 2013년 '별에서 온 그대'(최고 평점 9.1, 조회수 33억), 2014년 '나쁜 녀석들'(최고 평점 9.4, 조회수 4억6천), 2014년 '닥터이방인'(최고 평점 9.4 조회수 16억)까지 중국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것.
더불어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작품성과 화제성, 시청률까지 기록을 경신하는 박해진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중국의 소셜 네트워킹 안에선 내년 1월에 방송될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성원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어 박해진과 ‘치즈인더트랩’의 만남이 또 어떤 효과를 만들어낼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해진의 차기작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 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로 내년 1월 4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