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OVLR(오뷔엘알)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2025 겨울 컬렉션'을 출시하며 브랜드 뮤즈 이지아와 함께한 새로운 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A Timeless Winter'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깊어진 겨울의 고요한 무드를 절제된 실루엣과 따뜻한 레이어링 스타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크고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리비아로렌은 날씨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주목했다. 단순히 겹쳐 입기를 넘어 각 아이템의 조화를 살려 '따로 또 같이' 매치해 스타일과 보온성을 갖춘 완성도 높은 겨울 룩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표 아이템은 화보 속 이지아가 착용한 스포티 캐주얼 라인 '레브(RE:VV)'의 신제품 '더블 레이어 다운'이다. 보온성이 뛰어난 롱 베스트와 숏 기장의 다운 점퍼를 단독, 세트처럼 착용할 수 있어 실내외 온도 변화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용이하다.

또 다른 시그니처 아이템 '하프 슬리브 케이프 코트'는 레이어링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팔꿈치 길이의 소매 기장으로 경량 다운과 함께 매치하기 좋고 탈착 가능한 폭스퍼 후드는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해준다는 설명이다.

'에코 퍼 자켓'은 단독 착용만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올해 트렌드 중 하나인 '퍼' 소재에 라운드넥과 크롭 기장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활동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변화무쌍한 날씨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대비해 실용적인 레이어드 스타일과 하나의 아이템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포인트 아우터까지, 스타일과 보온성을 겸비한 겨울 아이템들을 준비했다"며 "올리비아로렌만의 우아함은 물론, 경쾌하고 활동적인 감성도 아우르는 이번 신제품과 함께 따뜻하고 품격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