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라인그룹이 경기도 양주 회천신도시에 공급하는 '회천중앙역 파라곤'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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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천중앙역 파라곤 투시도./사진=라인그룹 |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72㎡ 50가구 △84㎡A 402가구 △84㎡B 393가구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분양 일정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 정당계약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양주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이를 통해 종로, 시청, 용산 등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GTX-C 노선 덕정역도 인접해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평화로와 회천중앙로 등 주요 도로망을 비롯해 덕계역~옥정신도시 연결도로도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직주근접 여건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내년 완공을 앞둔 '양주 테크노밸리'가 자리해 배후 주거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회천새봄초가 내년 9월 개교 예정이고, 유치원과 중·고교 예정 부지도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덕계도서관도 있으며, 학교 개교 이후 학원가가 형성되면 교육 인프라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회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점포상가 예정 부지가 인접해 은행, 병원, 음식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회천중앙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면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마트 양주점 등 대형마트와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도 가까워 생활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강점이다. 단지 앞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추진 중으로, 덕계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인접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역세권 입지와 교육·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단지로,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된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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