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송이, 대게, 대하 등 가을 제철 식재료로 완성한 미식 코스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롯데호텔 월드 중식당 '도림 더 칸톤 테이블'에서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특선 코스 '사계(四季)'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 롯데호텔 월드 중식당 '도림 더 칸톤 테이블'에서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특선 코스 '사계(四季)'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롯데호텔 제공


이번 시즌 메뉴는 런치와 디너로 구성되며 '자연의 향기와 가을의 맛'을 주제로 산과 바다를 한상에 담았다.

런치 코스는 6시간 우려낸 육수에 제비집과 자연송이로 식감과 풍밀 높인 '비취 자연송이 혈연 수프'가 입맛을 돋운다.

이어지는 '스페셜 딤섬 3종 세트'는 셰프의 정교한 기술이 돋보인다. 자연송이를 다져 두부피로 감싼 송이 딤섬, 게살 딤섬, 도림 시그니처 상하이식 소룡포로 구성돼 있다.

이번 디너 코스에서는 '소프트 쉘 크랩 튀김'을 처음 선보인다. 스톤크랩의 내장과 살을 활용했고 정통 광둥식 조리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식사 마무리는 홍시와 밤 만주 디저트가 제공된다.

사계 코스는 10월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인 기준 런치 18만 원, 디너 21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라는 설명이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코스는 자연의 깊은 맛과 정갈한 광둥식 미식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며 "호텔 다이닝의 품격 속에서 가을의 미학을 오롯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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