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요원이 '살림하는 남자들' 새 MC로 낙점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의 새 MC로 합류해 첫 고정 예능 진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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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 |
이요원은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로 데뷔한 이후, ‘고양이를 부탁해’, ‘선덕여왕’, ‘마의’, ‘황금의 제국’ 등 다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올해는 영화 ‘귀신들’을 통해 8년 만의 스크린에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그리고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 고정 MC 발탁은 이러한 활약의 연장선으로, 28년 차 베테랑 배우 이요원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일찍이 결혼해 가정생활을 꾸려온 이요원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프로그램의 콘셉트와도 완벽히 맞아떨어진다. 그가 전할 생활의 지혜와 살림 노하우, 현실 공감 토크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새롭게 단장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KBS 2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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