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HL D&I한라는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 신기술 발굴을 위한 '제6회 HL디앤아이한라 기술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HL D&I한라가 '제6회 HL디앤아이한라 기술공모전'을 개최했다./사진=HL D&I한라

올해로 6회째를 맞은 HL D&I한라 기술공모전은 HL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홍석화 수석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9일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54개의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63건의 기술 제안이 접수됐다. 이중 1, 2차 실무진 평가를 거쳐 총 6건의 제안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기술 개선 효과ㆍ확대성·완성도·노력도·독창성의 평가와 ESG 평가를 종합해 우수상(2개), 장려상(2개), 가작(2개)이 각각 선정됐다.

먼저 씨테크솔루션의 모바일 기반 다국어 안전교육 솔루션과 액세스나인의 생명줄걸이 시스템이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장려상의 영예는 가온건설기술의 V-타이 기술과 삼목에스폼의 알루미늄 기둥 폼타이 시스템이 안았다. 가작은 태일씨앤티의 건설인력 근로계약 관리 플랫폼과 경동나비엔의 스마트 온수 예열 시스템이 선정됐다.

HL D&I한라는 2020년부터 매년 기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기술 발굴과 현장 적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주체와의 협업, 소통, 배려, 이익 나눔을 위해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