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국제 수선의 날’을 맞아 ‘리유니클로(RE.UNIQLO) 수선 워크숍’을 16일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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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UNIQLO)가 ‘국제 수선의 날’을 맞아 ‘리유니클로(RE.UNIQLO) 수선 워크숍’을 16일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
국제 수선의 날은 오래된 옷이나 물건을 직접 고쳐 입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픈수리국제연맹(Open Repair Alliance, ORA)이 2017년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한 글로벌 기념일이다.
옷의 선순환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은 수선체험공방 및 온라인 순환 패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재니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매장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 신청한 1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재니들 소속 전문 수선 강사로부터 실을 교차하여 옷의 구멍을 메우는 의류 수선 방법인 ‘다닝(Darning) 수선’ 기법에 대해 배우고 워크숍 참가자들이 각자 가져온 오래되어 해지거나 구멍이 나서 입지 못했던 옷을 직접 수선하는 시간을 보냈다.
윤보람 유니클로 지속가능성 파트 담당자는 “국제 수선의 날을 맞이하여 고객들과 함께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분들이 수선을 통해 옷을 오래 입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유니클로는 헌 옷에 새로운 생명과 가치를 부여해 오랫동안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 활동의 일환으로 수선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 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등의 지역에서도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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