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분양 단지인 '김포풍무 호반써밋' 견본주택이 개관과 동시에 인산인해를 이루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합리적인 가격과 초역세권 입지, 2580가구 브랜드 타운의 시작이라는 상징성이 맞물리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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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풍무 호반써밋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사진=호반건설 |
20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관한 '김포풍무 호반써밋'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4일간 2만5000여 명이 내방했다. 특히 개관일인 목요일과 금요일은 평일임에도 이례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는 물론, 풍무역세권 내에서도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모두 계획돼 있어 가장 가까운 안심 통학 환경을 자랑한다. 김포대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며, 풍곡IC 개통 호재까지 앞두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서울에서 온 30대 방문객은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고 대출도 어려워져 내 집 마련이 부담스러웠는데, 김포는 규제에서 자유롭고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방문했다"며 "입지나 상품성을 보니 단순한 대안이 아니라 김포의 새로운 중심이 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평면과 상품성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B, 112㎡A 타입의 견본 세대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구조와 마감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가구당 1.4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단지의 청약 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정당계약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2033만 원으로 책정됐다.
청약 자격은 김포시를 포함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자 본인에 한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 청약 가능하며, 특별공급에 당첨될 경우 일반공급 당첨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부부에 한해 배우자와 함께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의 미래가치와 우수한 상품성을 눈여겨본 많은 고객분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있다"며 "김포 풍무역세권의 포문을 여는 상징적인 첫 분양이자 2580가구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의 시작점인 만큼, 가장 먼저 선택한 분들의 자부심이 될 랜드마크를 선보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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