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티웨이항공이 필리핀 관광부와 손잡고 겨울철 인기 휴양지인 세부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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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웨이 프로모션 홍보자료./사진=티웨이항공 제공 |
이번 프로모션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일부 제외 기간을 제외하고 내년 1월 20일까지다.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세부 9만83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3만4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해당 특가는 12월 19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에게 적용된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친 고객도 할인 코드 ‘FLYOCT’를 입력하면 최대 13%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왕복 예매 시 최대 1만4000원의 특별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 혜택은 내년 1월 20일까지 유효하다.
여기에 더해 티웨이항공은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 10만 원 상당의 웰컴 쿠폰팩을 증정하고 있다. 발권 수수료 면제, 특가 소식 알림 서비스, 회원 전용 할인 코드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신규 가입자들은 항공권 할인과 회원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세부와 보라카이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맑은 바다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부는 휴양과 시티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지로 보라카이는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화이트비치와 석양, 해양 스포츠로 유명하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필리핀 관광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마닐라, 다바오 등 필리핀 주요 도시로의 노선 다변화와 함께 현지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테마 여행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필리핀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현지 체험형 여행 패키지’와 ‘SNS 인증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필리핀 관광부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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