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에 협력사 임직원 가족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 하며 소통하는 ‘상생 아트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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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상생 아트 페스타’에서 정은혜 작가(오른쪽)가 조현준 경남 경제 통상 국장(왼쪽),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왼쪽 세 번째),차준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구매실장(왼쪽 두 번째)에게 미술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 임직원 800여 명을 경남 창원시 경남도립미술관으로 초청해 정은혜 작가와 ‘경남 느티나무의 사랑’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팝업 전시를 함께 관람했다.
정 작가는 국내는 물론 뉴욕, 브라질 개인전 등을 통해 활동 중이다. 전시회에서는 작품 세계 및 발달장애인 작가로서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아트 토크’ 시간도 마련됐다.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하는 사생대회와 마술, 버블쇼 등 문화 공연과 K9 자주포 모형 조립, 캐리커쳐,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공예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푸드코트 등도 미술관 야외부스에 꾸려졌다.
차준호 구매실장은 “협력사 임직원 가족들과 발달장애인 예술을 느끼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이같이 사회의 다양한 영역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방산 수출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협력사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소기업과의 임금격차 해소와 복리후생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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