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이경 측이 음담패설을 담은 허위 대화록 유출에 강경대응한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20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소속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처를 할 예정이다"면서 "위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게재 및 유포 또한 법적 조치 대상에 해당하오니 이에 따라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고 경고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그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MC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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