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시즌 9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대구 장성원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동원F&B가 후원하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로 결정되며, 팬들은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9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9~31라운드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대구 장성원과 김천 김승섭이 이름을 올렸다.
| |
 |
|
| ▲ 대구 장성원이 9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NS |
장성원은 29라운드 김천전 후반 20분 빨랫줄 같은 중거리 슛을 상대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김승섭은 30라운드 전북전 전반 38분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절묘한 슛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기록했다.
'Kick' 팬 투표는 지난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3일간 진행됐다. 그 결과 장성원이 6643표(80.1%)를 얻어, 1652표(19.9%)를 받은 김승섭을 제치고 ‘9월 이달의 골’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 장성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부터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동원F&B는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