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공식 초청…우리금융만의 특화된 사업모델 발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메릴랜드주 록빌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본사를 방문해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 사업모델에 대해 강연했다고 22일 밝혔다.

   
▲ (왼쪽부터) 스티븐 프레스턴 GII 대표이사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임 회장은 대한천일은행 설립인가서 액자를 프레스턴 대표이사에게 선물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의 성공모델로 인정받으면서, 굿윌스토어 본사가 우리금융을 공식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룡 회장은 강연에서 △우리금융그룹 소개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의 협력 프로젝트 성과 △'굿윌기부함' 설치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굿윌스토어를 통한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해소 방안 등 우리금융만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상세히 소개했다.

스티븐 프레스턴 굿윌스토어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자립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전 세계 굿윌에 소개해 본보기로 삼겠다"고 극찬했다. 

굿윌스토어는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우리금융은 이를 금융업의 특성과 결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회공헌 모델로 변화시켰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126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자립이라는 공통의 목표가 있다"며 "이러한 선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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