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본사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사진=생명보험협회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김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금융보험·윤리 교육, 취약계층 자녀 멘토링, 디지털 문화교육 지원 등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다”며 “생보업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금융·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역할을 더욱 견고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다음 주자로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와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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