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는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이하 '모니모 KB 통장')의 추가 판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삼성금융네트웍스 제공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의 협업으로 지난 4월 출시된 '모니모 KB 통장'은 출시 60일 만에 금융위원회의 승인 물량인 22만5000좌 완판을 달성했다. 최근 금융위가 '모니모 KB 통장'의 80만좌 추가 가입이 가능하도록 의결함에 따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추가 판매를 시작했다.

'모니모 KB 통장'은 모니모 앱에서만 개설이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지난 4월 이후 기준금리가 하락했음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일 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는 시중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평균 금리가 2.5%인 것과 비교할 때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자유로운 입출금과 무료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2년 4월 '모니모'를 론칭한 이후 2023년 마이데이터를 탑재한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2024년 '주식 거래 서비스'와 '모니모페이'를 출시하며 모니모의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금융통합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니모에 향후 모빌리티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니모 KB 통장'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조기 완판으로 가입하지 못하셨던 고객과 추가로 만나뵙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니모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만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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