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모아주택산업·로제비앙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시흥시 시흥거모지구에서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10.15 부동산 규제를 비껴간 시흥시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감과 더불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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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 조감도./사진=모아주택산업 |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은 시흥거모지구 B6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61㎡ 117가구 △84㎡A 268가구 △84㎡B 95가구다.
시흥거모지구는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일원 약 152만4243㎡ 부지를 공공택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와 신혼부부,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따라 지난 2018년 지정됐다. 개발이 완료되면 이곳에는 향후 1만405가구, 2만7060명이 거주할 계획이다.
주거시설뿐 아니라, 교육, 문화, 상업, 녹지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구 내 흐르는 하천과 연계된 수변공원과 생태공원 등이 계획됐다.
앞서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된 시흥 배곧신도시, 장현지구, 목감지구, 은계지구를 이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할 신흥주거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지구 바로 밑으로는 안산신길2 공공택지지구 6천여 가구 주거단지의 조성이 계획돼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주변에는 14만여 명(2024년 4분기 기준)이 종사하고 있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시흥스마트허브 등이 자리해 이들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기대받고 있다.
지구 남쪽으로는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가는 신길온천역이 위치했다. 인근에는 서해선이 지나가고 평택시흥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수도권 주요지역으로의 이동할 수 있다.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은 이런 시흥거모지구에서도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는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구가 계획돼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전망이다.
또한 4호선·수인분당선 신길온천역의 도보 이용이 가능해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과 함께 도보권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계획) 부지가 자리해 안심통학권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지구 내 조성될 다양한 공원 부지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단지는 주변에 이미 형성된 시흥, 안산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실제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 롯데마트 시화점, 시흥프리미엄아울렛, 한도병원, 시화병원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은 ‘모아엘가’ 브랜드와, 높은 신용등급의 탄탄한 신뢰성을 가진 ‘로제비앙’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먼저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일부 타입 제외)를 도입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확대했다. 또 타입별로는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ㄷ’자 주방 설계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시흥거모지구의 초기 공급 단지라는 상징성과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수요층의 관심이 높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아주택산업과 로제비앙건설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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