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대동(은 ‘2025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와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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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동 나주 박람회 부스./사진=대동 제공 |
‘2025 나주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29일까지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대동은 두 박람회에서 스마트 농기계, 필드로봇, 자율작업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 제품으로는 중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트랙터 라인업인 HX1400(142마력), GX7510(75마력), DK600(58마력)을 비롯해 올 하반기 출시된 3단계 자율작업 콤바인 DH6135-A(6조), 자율주행 성능을 강화한 승용 이앙기 DRP80(8조), 자율주행 운반로봇 등이 포함된다.
특히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두 박람회 현장에서 실제 작동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며, 익산에서는 플래그십 트랙터 HX1400의 자율주행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동은 제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고령 고객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벤트와 간접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운영하며, 정밀농업은 개념과 경제적 효과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경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자율작업 기술 ‘A-MOTION’은 터치스크린 기반의 360도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구현돼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대동 커넥트 앱은 실제 사용 사례와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소개돼, 디지털 농업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굿즈 전시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출시된 블록형 농기계 장난감을 포함해 총 15종의 농기계 토이와 모자, 의류, 부품 등 13종의 굿즈가 박람회 현장에서 전시 및 판매된다. QR코드를 통해 대동 공식 스토어에 쉽게 연결되도록 해 구매 편의성과 브랜드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대동은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사전에 점검하고 제품 인지도를 강화해 실질적인 판매 확대까지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현장 관람객의 피드백은 향후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래 농업의 변화와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영 대동 IMC본부장은 “이번 두 박람회는 대동의 첨단 기술과 혁신 제품을 직접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미래농업의 변화와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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