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이마트가 남해안 햇굴과 달마새우 등 제철 수산물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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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굴 매대에 상품을 진열하는 모습./사진=이마트 제공 |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봉지굴(25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한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이마트는 10월 말이 햇굴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이자 김장철로 굴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햇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해 이마트 수산 매출을 살펴보면 10월 말부터 한달간(10월21일~11월20일) 생굴 매출이 연간 매출의 25%를 차지할 만큼 수요가 집중됐다. 작황은 양호하다. 이마트는 작년과 비교해 올해 굴 생산량이 20% 가량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가격을 낮추고 지난해보다 10% 늘린 33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이마트 봉지굴은 통영, 거제, 고성 등 남해안에서 키운 참굴이다. 참굴은 양식화를 통해 대량 생산돼 가장 대중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굴이다. 5월에서 9월까지 산란기에는 즐기기 어렵다.
탱글한 식감과 바다의 단맛이 살아있는 달마새우도 제철을 맞았다. 이마트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횟감을 선보이기 위해 달마새우 회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행사로 국산 달마새우 회(100g)를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달마새우는 여름철에는 산란기로 어획이 금지되고 금어기가 종료된 9월 이후 어획을 시작한다. 제철은 지금 시기인 10월~12월로 강한 단맛과 특유의 녹진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국산 생새우(100g)와 모둠회(광어/참돔/연어,36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문부성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굴은 대표적인 제철 수산물로 지금이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은 시기”라며 “제철을 맞아 산지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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