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로 논란을 일으킨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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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0.1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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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이 전 차관의 면직안이 재가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차관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취지로 말해 반발 여론을 샀다. 여기에 이 전 차관이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30억 원대 고가 아파트를 갭투자로 구입했다는 의혹까지 일면서 ‘내로남불’ 비판을 더욱 키웠다.
이에 이 전 차관은 지난 23일 유튜브를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비난여론을 잠재우지 못 했다.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사퇴 요구가 이어지면서 이 전 차관은 전날 오후 8시께 사의를 표명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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