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SGC E&C는 사내 헌혈 모임 'SGC헌혈동호회'가 올해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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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창섭 SGC헌혈동호회 회장(왼쪽)이 헌혈증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GC E&C |
SGC헌혈동호회는 지난 2022년부터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20여매의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누적으로는 약 160매에 달한다.
SGC E&C와 SGC에너지는 소아암 환아의 안정적인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키움히어로즈와 'THE LIV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통해 총 5000만 원을 기부, 환아의 치료 연속성을 높이고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이바지하고 있다.
'THE LIV 사랑의 집 짓기'는 고척 야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환아의 빠른 건강 회복을 바라는 글귀를 직접 작성해 3D로 구현한 집에 부착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메시지 한 개당 10만 원이 적립되며, 매년 100개의 희망 메시지와 함께 1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송창섭 SGC헌혈동호회 회장은 "매년 사우들과 생명 나눔의 가치에 뜻을 모으며 헌혈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 활동을 이어나가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우성 SGC E&C 대표이사는 "우리 직원들의 숭고한 마음이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사회공헌활동을 다각도로 펼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온기 가득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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