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가을에만 한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감홍 사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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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감홍 사과 기획전’을 연다./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
감홍 사과는 재배가 까다롭고 저장성도 낮아, 수확 시기인 10월 말~11월 초 3주 정도만 만나볼 수 있어 다른 사과에 비해 가격이 높다. 하지만 16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0.4% 내외의 산도, 단단하고 묵직한 질감으로 다른 사과 대비 단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신세계백화점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계절과 식탁’ 기획전을 열고 고객에게 감홍 사과를 소개한다. 기획전 기간 중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에 접속하면 감홍 사과 및 대표 사과 품종에 대한 효능, 오해 등 이야기부터 보관법, 손질법, 다른 음식과의 조화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감홍 사과를 비롯해 양광&시나노 골드 사과, 천홍 미니 사과 등을 특가로 선보이고, 사과를 활용한 간편 요리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0월27일 오후 8시부터 11월2일까지 자사 앱에서 사과 특가 쿠폰을 제공한다. 특가 쿠폰을 받은 고객은 신세계백화점 푸드마켓에서 감홍 사과 1팩(4개입), 양광&시나노 골드 사과 혼합 1팩(각 2개입), 천홍 미니 사과 1팩(200g)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하이엔드 감홍’ 사과 세트(6구)도 마련했다. 개별 무게가 415g이 넘는 특대과 크기에 전체 색깔의 90% 이상이 검붉은색으로 균일한 색택을 갖추고 있으며 16브릭스 이상 당도를 지닌 감홍 사과만을 선별해 구성했다.
사과를 활용한 간편 요리 쿠폰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화당’의 사과 겉절이와 ‘새벽종’의 사과 버터 치킨, ‘수퍼판’의 월도프 샐러드 등에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각 점포의 푸드마켓 청과 코너에서는 제철 과일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황금향 4입, 보은 대추(500g), 샤인머스캣 (2kg)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1월1일 한우의날을 맞아 신세계 암소한우도 특가로 기획했다.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신세계 암소한우 등심(100g/1등급), 채끝(100g/1등급), 안심(100g/1등급)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제철을 맞이한 감홍 사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는 물론 미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식재료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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