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WEEK KOREA 2025’ 29일~11월 1일 개최
42개국 950개 사 참여, 푸드테크·식품·디저트·외식·급식 전시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FOOD WEEK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을 혁신하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을 의미하며, 행사를 통해 식품산업 최신 동향과 정보 공유, 식품기업 판로개척 등이 지원된다.  

   
▲ ‘FOOD WEEK KOREA(푸드위크코리아) 2025’ 포스터./자료=농식품부


이번 행사는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42개 국가 950개 기업이 참여해 약 1532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전시관에서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최신 기술과 변화된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11점의 포상을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행사는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 식품 관련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푸드테크는 국민 식생활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끄는 미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도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맞추어 ‘푸드테크산업 육성법’, 관련 예산 등을 통해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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