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준 안전경영 시스템으로 전사적 안전 수준 제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 지속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 건설사업본부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 (왼쪽부터) 정은자 티시스 안전보건실 상무, 유태로 티시스 대표이사, 김천주 한국국제규격인증원장, 변배영 티시스 건설사업본부 상무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티시스 제공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이다. 사업장 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측·예방해 임직원의 안전·보건과 건강을 지키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이윤 창출과 임직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전보건 경영체제에 대한 인증 제도다.

티시스는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산업재해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임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건설업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큰 산업 특성상 안전 보호 필요성이 강조되는 산업이다. 특히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티시스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나가겠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경영 가치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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